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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시장 ‘차 없는 거리’ 생긴다


입력 2015.02.10 16:08 수정 2015.02.10 16:15        스팟뉴스팀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부산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 일대가 ‘차 없는 거리’로 바뀔 전망이다. 사진은 부산 국제시장. ⓒ연합뉴스 부산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 일대가 ‘차 없는 거리’로 바뀔 전망이다. 사진은 부산 국제시장. ⓒ연합뉴스

영화 ‘국제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관광객의 대폭 증가한 부산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 일대가 ‘차 없는 거리’로 바뀔 전망이다.

10일 부산시는 부산 중구 국제시장 사거리에서 대청로 입구 300m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 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부평 깡통시장과 연계해 야시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세계 벼룩시장’도 열릴 계획이다.

더불어 지하상가 입점 화가들을 주축으로 ‘거리의 화가 전’과 영화 ‘국제시장’을 기반으로 한 퍼레이드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글로벌 명품시장’에 국제시장이 등록되도록 노력한 방침을 밝혔으며, 명품시장에 지정되면 3년간 50억 원(국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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