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최정원, 공주병 얼마나 심하길래…심혜진 '버럭'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06 14:21  수정 2015.02.06 14:26
배우 이문식이 최정원의 공주병 기질을 폭로했다._'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이문식이 최정원의 공주병 기질을 폭로했다.

5일 방송된 KBS2T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비투비 육성재, MIB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정원은 현재 출연 중인 예능 '용감한 가족'을 언급하며 "거울로 얼굴을 보긴 하는데 어쩔 땐 쳐다도 안 봤다. 그럴 상황도 안 되더라.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문식은 "내려 놓은 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라며 "심혜진도 '너 어디 선보러 가니?'라며 버럭 했다"고 전했다.

이문식은 이어 "얼마 전에는 신발이 없어졌다고 '신발 어딨지?'라고 20분을 찾고 있더라. '스태프들 신발과 섞여 있을 거다. 빨리 고기 팔자'고 해도 계속 찾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신발 어디 갔지?'는 찾아달라는 것이다"고 지적했고, 최정원은 "당시 많이 서운했다. 난 신발이 없어져서 찾고 있는데 이문식과 박명수는 정말 딱 자기 할 일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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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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