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남동생, 비행기서 갑질 난동 물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4 21:44  수정 2015.02.04 21:49

할리우드의 대표 셀러브리티 패리스 힐튼이 이번에는 남동생 문제로 골치를 썩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3일(현지시각) “패리스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협박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콘래드의 비행기 난동은 지난해 7월 있었던 일로 알려졌다. 그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에게 욕설과 죽이겠다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웠으며 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콘래드 측 변호인은 “수면제가 콘래드의 이성적인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수면제에는 폭력적인 행동 등의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해명, 향후 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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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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