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출산 하자마자 이혼설…가혹했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1.21 11:10  수정 2015.01.21 12:40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의 결혼과 이혼설이 재조명 됐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결혼스토리가 언급됐다.

이들은 만난지 83일 만에 결혼, 그에 따른 비화와 불화설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이날 백현주 기자는 "신혼생활 중 남편 정대선은 MBA과정을 밟고, 노현정은 어학연수 코스를 밟았다"며 "노현정이 학업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신혼 초 방문을 잠그고 공부를 해 정대선이 살짝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말이 있다"고 전했다.

2007년 불거진 노현정 정대선 부부의 이혼설에 대해 고규대 기자는 "당시 노현정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전화인터뷰를 했었다"며 "이행자 여사가 '아침마다 노현정이 미국에서 안부전화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너무 가혹한 소문 아니냐'고 했다"라며 인터뷰 당시를 덧붙였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06년 8월 현대그룹의 3세 정대선 사장과 갑작스런 결혼 발표 후 KBS에서 퇴사, 결혼 후 남편과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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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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