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서 열린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이브는 스타BJ 50명 가운데 상위 20명 안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 상금은 김이브가 벌어들인 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김이브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로부터 받은 별풍선 가운데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력액이 무려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브의 영상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됐던 건 성교육 영상.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라며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이야기를 이어간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고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충돌했고 아프리카TV 4대 여신으로 꼽히는J 윰댕, 꽃빈, 엣지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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