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상(그림), 지오(글) 작가의 인기만화 ‘쇼콜라’의 드라마 제작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번 제작은 2월 제작 공표됐지만 백지화 되었으나 제작사 바뀌어 재차 드라마화 시도를 하는 것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장시연 프로덕션은 "신지상 ·지오 작가의 ´쇼콜라´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를 제작한다"며 "´쇼콜라´ 출판사인 시공사와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시연 프로덕션은 편집, CG 등 드라마 후반 작업을 주로 담당했던 회사로 ´쇼콜라´가 첫 드라마 제작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쇼콜라’는 내년 초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주연급 연기자를 캐스팅 중이다. 이르면 10월 초 연기자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쇼콜라’는 인기 댄스그룹 리더를 짝사랑하는 커리어우먼이 그를 만나기 위해 신인그룹 팬클럽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단행본만 27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며 미국을 비롯한 11개국에 번역 출간됐다.
뿐만 아니라 ‘쇼콜라’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10점 만점 중 9.4점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도 뛰어나다고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모´, ´궁´ ´어느 멋진 날´이 드라마화 되며 많은 인기를 끌며 최고의 작품이 된 바 있어 만화를 드라마화 하는 열풍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또한 쇼콜라가 얼마나 많은 인기를 얻을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쇼콜´라는 아직 방송 편성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방송사와 조율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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