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아이돌 ‘가슴 출렁’ 실험 참여, 논란 일파만파

이현 넷포터

입력 2014.07.14 22:52  수정 2014.07.14 23:45
바스트 모핑 실험에 참여한 카미야 에리나(유투브 영상 캡처)

가슴이 출렁거리는 ‘바스트 모핑’을 실제 아이돌과 비교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들은 ‘섬란 카구라-시노비 버서스’(이하 섬란 카구라) 게임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미소녀 닌자 게임이 회자되는 이유로 캐릭터가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게다가 일본의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섬란 카구라’의 바스트 모핑 시스템이 실제와 얼마나 비슷한지 직접 실험에 나서기도 했다.

실험에 참여한 그룹은 일본 아이돌 '스팀걸즈'의 카미야 에리나로 평소 풍만한 볼륨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다. 실제로 카미야는 교복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 직접 점프를 뛰는가 하면, 좌우로 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실험 결과 섬란 카구라의 바스트 모핑 시스템은 실제와 비슷한 탄력을 보였지만 흔들림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일본 내에서는 굳이 아이돌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야 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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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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