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천이슬, 양상국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이현 넷포터

입력 2014.05.09 17:58  수정 2014.05.09 17:59
양상국 천이슬. ⓒ KBS

‘고기·밀가루 없이 살기’ 체험 중인 천이슬이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양상국에게 직접 만든 건강 도시락을 전달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인간의 조건’에서는 체험 도중 고기와 밀가루 없이 도시락을 만들어 필요한 사람에게 대접하라는 과제가 주어진다.

미션을 받은 천이슬은 평소 건강에 신경 쓰는 양상국을 위해 건강 도시락을 만들었다. 천이슬은 요리에 사용할 꿀을 구하기 위해 직접 양봉장을 방문하고, 양상국이 좋아하는 재료인 오징어와 꼬막 등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천이슬이 준비한 도시락을 맛 본 양상국은 천이슬 밖에 없다고 추켜세워 천이슬을 기쁘게 했다. 천이슬은 이날 몸이 아픈 양상국을 보며 못 본 사이에 야위었다며 걱정하자, 양상국 역시 천이슬이 ‘인간의 조건’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매일 걱정했다고 이야기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숙은 조항리 아나운서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억지로 커플 분위기를 형성해 주위를 폭소케 하는데, 이는 10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인간의 조건’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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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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