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용기가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탐색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다. 국방부는 15일 우리 군용기 2대가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탐색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수색 임무에 나선 군용기는 해군의 P-3C 해상초계기 1대와 공군의 C-130 수송기 1대다. 정비사와 조종사 39명이 탑승했다. P-3C는 고배율의 적외선·광학 카메라를 갖췄다. 또 개량된 디지털 음향 수집·분석장비와 자기탐지장비 등이 탑재돼 있다. C-130도 저공으로 비행하며 탐색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진용 해상탐색지원단대장 "우리 군이 인도주의적 탐색 및 구조활동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제주에서 출발한 군용기는 오후 7시께 쿠알라룸푸르 수방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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