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자택에 도둑 침입…"피해액 수천만원 아냐"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2.03 17:04  수정 2014.02.03 17:16
현미 자택 도둑 침입 ⓒ 데일리안 DB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77)가 최근 수십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매체 eNEWS는 3일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최근 서울 동부이촌동에 있는 현미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보석류 등 금품을 훔쳐갔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설 연휴 직전 현미가 집을 비운 오후 4시~8시 사이에 벌어졌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현미의 자택에 침입한 도둑은 자택 내 안방에 있는 금고를 부순 뒤 현금과 보석류, 남편 고 이봉조의 유품 등을 털어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미는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초 피해액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김씨가 피해자 조사에서 도난 당한 보석은 모두 가짜라고 말해 피해액은 50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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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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