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업계 최초 NFC 설비관리시스템 구축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입력 2013.12.17 10:05  수정 2013.12.17 10:11

삼표는 업계 최초로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를 이용한 모바일 설비관리시스템을 레미콘 및 골재 전 현장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NFC란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차세대 기술로, 최근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결제, 교통카드, 출입통제 잠금장치에 활용하고 있지만 레미콘 업계에 이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표가 구축한 모바일 설비관리시스템은 현장 설비 점검시 NFC칩이 부착돼 있는 단자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설비의 기본 정보와 함께 설비별 점검 항목이 자동 노출되도록 설계됐다.

설비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시스템에 사유를 간단하게 입력하면, 설비 유지보수 담당자와 본사 설비팀에 문자가 자동 발송돼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과거 설비점검시에는 별도의 체크리스트를 휴대해 점검 후 결과를 ERP에 입력하고,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일일이 연락을 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입력하면 된다.

삼표 IT담당 임춘식 상무는 "모바일 설비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설비 관리 시간 단축과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설비 사고 발생의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이 설비점검시스템을 전 계열사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는 이번 모바일 설비관리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실시간 영업, 구매, 생산관리를 하는 등 IT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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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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