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토니안 탁재훈 이수근 집유 2년 구형

김명신 기자

입력 2013.12.06 11:14  수정 2013.12.11 15:20
검찰이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대해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 데일리안DB

검찰이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대해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26호 법정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경기에 돈을 배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첫 공판에서 각각집행유예 2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불법 도박 행위를 했다는 것은 잘못이지만 모두 이 사건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며 토니안에게는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이수근은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탁재훈은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속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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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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