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서 일제 불발탄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04 17:40  수정 2013.12.04 17:46

등록문화재 39호, 경찰과 군 당국이 준변 통제 시작

제주 서귀포시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보수공사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됐다. ⓒ연합뉴스

제주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보수공사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4일 오후 3시쯤 등록문화제 39호로 지정되어 있는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보수공사장에서 문화재 수리업자가 일제시대 포탄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 불발탄은 1단 20cm. 2단 23cm 등 총 2개의 단의 43cm로 만들어졌으며, 손으로 잡고 던지는 형태의 포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군 관계자들이 나와 주변을 통제하고 제주방어사령부 폭발물 처리반이 회수 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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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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