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반지 빼고 이혼녀 인증…완벽 각선미 일본 강타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11.13 11:45  수정 2013.11.20 17:38
미란다 커가 결혼반지를 뺐다.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돌아온 싱글’ 미란다 커가 결혼반지를 빼고 당당한 모습으로 일본 팬들 앞에 섰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등 주요 외신들은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미란다 커의 모습을 일제히 보도했다.

가장 관심을 끈 건 역시 미란다 커의 왼손 약지에 끼워져 있던 결혼반지가 사라졌다는 점. 이 같은 모습은 미란다 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미란다 커는 일본 도착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한 환영 감사하다. 오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 환호에 밝은 미소를 짓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특유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붉은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고 있다.

앞서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불행에도 불구하고 미란다 커는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나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올랜드 블룸은 이혼 발표 후 “결혼생활은 끝났지만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가족이자 아들의 부모로서 존경하며 지낼 것이다”고 쿨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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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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