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 대신 가래떡 먹어볼까"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11 11:17  수정 2013.11.11 11:24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11월 11일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부분 ‘빼빼로데이’일 것이다.

하지만 이 날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1997년에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이라 명명하고 매년 각종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

또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에서 ‘농업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흙 토(土)자에서 의미를 가져와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土月土日)이 된다는 뜻으로 날짜를 정했다.

오늘(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제 18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농협중앙회, 서울시청광장 등에서 열린다. 가래떡 나눔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래떡을 먹는 게 더 의미 있겠는걸”, “농업인의 날 행사가 더욱 발전했으면”, “농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 “빼빼로 대신 가래떡 구워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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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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