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협 신임 회장에 이동창 보좌관

조성완 기자

입력 2013.07.05 10:20  수정 2013.07.05 10:27

내년 지방선거 보좌진 참여 확대 공약 내세워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신임 회장 이동창 보좌관.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새보협) 신임 회장에 이동창 보좌관(박대동 의원실)이 선출됐다.

이 보좌관은 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새보협 제2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총 투표수 383표 중 231표를 얻어 제23대 회장에 당선됐다. 상대 후보인 이동은 보좌관(이재영 의원실)은 152표를 얻었다.

14대 비서관으로 국회에 발을 들인 이 보좌관은 새보협의 전신인 한나라당보좌진협의회 부회장과 운영위원을 거쳐 새보협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보좌진의 권익옹호와 회원 간 화합에 힘써 왔다.

그는 이번 선거 주요 공약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좌진 참여 확대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 △보좌진 해외 연수 및 포상 확대 등을 내세웠다.

이 보좌관은 당선소감문을 통해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감·소통·실천 세가지를 약속했다”며 “21년 동안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말로만 하는 약속이 아닌 몸으로 행동하고 발로 뛰며 대안을 찾겠다”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보좌진이 행복한 새보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는 오는 12일 정기총회를 갖고 20대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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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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