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장모 김윤남 씨 별세

정은지 기자

입력 2013.06.05 13:48  수정 2013.06.05 14:36

발인 8일 오전 8시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모이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의 어머니인 김혜성씨가 5일 별세했다. ⓒ 원불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모이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의 어머니인 김윤남(원불교 법명 김혜성)씨가 5일 별세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세수 90세.

고인은 고 홍진기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으로 슬하에 홍라희 관장, 홍석현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석규 (주)보광 회장, 홍라영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등 4남2녀를 뒀다.

1924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3학년을 마치고 1943년 12월 홍진기 전 장관과 결혼했으며 1962년 올케로부터 '원불교교전'을 선물받은 것을 계기로 원불교에 귀의했다.

그는 평소 장학사업에 뜻이 있던 남편과 함께 서로의 법명에서 글자를 딴 '인혜장학회'를 만들었으며, 남편을 여읜 뒤에는 '국신장학회'도 설립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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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기자 (ej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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