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뛴 박지성, 급기야 MLS행 이적설까지…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3.03.01 13:07  수정

미국 스포츠 캐스터 트위터 통해 루머 전해

미국 토론토FC, 박지성 팀 동료가 현 감독

박지성이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행선지는 MLS 클럽으로 알려졌다.

소속팀에서 입지가 좁아진 박지성(32·QPR)이 급기야 MLS 이적설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팅 캔자스시티 스포츠 캐스터인 칼룸 윌리엄스는 1일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최근 연결됐다. 토론토 FC를 맡고 있는 라이언 넬슨 감독 때문에 확실한 루머가 퍼졌다"고 전했다.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나온 이적 루머지만 박지성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피어난 것이라 주목된다.

미드필드 자원을 찾고 있는 토론토 FC는 QPR 수비의 핵이었던 박지성 전 동료 라이언 넬슨이 지난달 현역 은퇴 후 감독으로 있는 팀이다. 넬슨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MLS DC유나이티드에서 뛴 바 있다. 2004년에는 주장을 맡아 MLS컵 우승도 이끌었다.

시즌 개막 때만 하더라도 QPR 주장으로서 입지가 탄탄했던 박지성은 해리 레드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는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가장 최근 선발 출전했던 경기는 지난달 27일 MK 돈스와의 FA컵. 당시 교체아웃 과정에서 홈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벤치에 앉아있는 등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왓포드와의 2군 경기(리저브)에 나서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기도. QPR 또한 2승11무14패(승점17)로 꼴찌로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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