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녀의 비참한 최후…?

데일리안 연예 = 손연지 기자

입력 2013.02.17 10:43  수정

"'최고의 악녀' 꼬리표를 단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최후는 결국 이런 걸까?"

최근 영국 한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남자친구이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의 오래된 속옷을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자세한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완전한 결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그와의 재결합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그가 두고 간 트렁크 팬티를 착용하고 다닌다는 설명.

하지만 정작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수없이 전화를 걸고 수백통 문자를 보내 로버트 패틴슨을 더욱 화나게 하고 있을 뿐이며, 자신의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얘기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결별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이 원인이 됐기에 팬들도 그녀에게 동정의 시선조차 보내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무려 4년간 공식 커플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6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유뷰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 관계가 발각돼 두 사람 사이는 깨지고 말았다.

이후, 로버트 패틴슨의 용서로 두 사람은 세 달만인 지난해 9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지만, 불과 몇 달을 채우지 못하고 결국 결별한 상황.

로버트 패틴슨은 가족들 반대와 지인들 충고를 받아들여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결별을 통보했고, 이후 크리스틴은 뉴욕으로 이사했으며, 로버트 패틴슨은 가족이 있는 영국에 머물며 힘든 마음을 달랬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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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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