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키 공개 "173cm"…연애 쉽지 않겠네 '이상형, 더 별나~'

정성옥 기자 (maya0416@naver.com)

입력 2012.10.02 11:15  수정

배우 고준희가 실제 연애하기 쉽지 않을 법한 자신의 큰 키를 정확히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트루맨쇼' 첫 게스트로 출연한 고준희는 큰 키로 등장부터 주위 놀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 고준희와 이미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김응수는 "처음 만났을 때 고준희가 와서 인사를 했는데 배구 선수가 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는 "173cm다"고 키를 정확히 공개했다.

1일 방송된 <놀러와>에 출연한 고준희.

이날 고준희는 박재범의 '자신보다 키 작은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질문을 받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도 "박재범이라면 괜찮다"고 솔직한 호감을 표시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고준희는 또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쌍거풀 있는 남자, 이벤트 하는 남자를 싫어한다"며 "센스를 좀 보는 편이라 남자 양말을 살피곤 한다. 물방울 무늬를 선호한다"고 독특한 성향을 밝혀 재미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고준희와 들국화가 출연한 이날 MBC <놀러와>는 3.8%, '200일 동안 다섯 번 만난 여친' '10년째 쌍거풀 수술 갈등녀' 등의 고민이 소개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9.9%, 정형돈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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