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김선영-옥주현 ‘나는 나만의 것’ 음원 공개

입력 2012.02.07 10:30  수정

공식 홈페이지 통해 음원 공개 ‘같은 듯 다른 매력’

뮤지컬 ‘엘리자벳’의 두 여주인공 김선영(왼쪽)과 옥주현의 ‘나는 나만의 것’ 음원이 공개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여주인공 김선영과 옥주현의 ‘나는 나만의 것’ 음원을 공개했다.

‘나는 나만의 것’은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엘리자벳의 심정이 절실하게 담긴 곡이다. 자유롭게 살아온 엘리자벳은 자신을 통제하고 옥죄여 오는 시어머니의 존재와 험난한 왕실의 현실을 깨닫고 스스로 자유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듣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감정이 폭발하는 이 곡은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음원은 뮤지컬 ‘엘리자벳’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네이버 카페 ‘공연 보는 날’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공연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예매문의 1544-1555).[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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