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 목소리 여대생 등장…스튜디오 초토화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1.10.25 11:46  수정
남자 목소리를 지닌 여대생이 등장해 화제다.

청순한 외모의 여대생이 남자 목소리를 지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굵은 남자 목소리를 가진 25살 여대생 방지혜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지혜 씨는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외모를 지녔지만 남자 목소리로 인해 고민이 많다. 목소리가 변하기 시작한 건 중학교 때 변성기가 찾아오면서부터.

방지혜 씨는 심지어 화장실에서 목소리를 내면 주변 여성들이 남자로 오해해 불편하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지혜 씨의 어머니 또한 “목소리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까지 해 마음이 아프다”며 “국제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지혜 씨는 이날 방송에서 116표를 얻어 역대 최고 고민으로 선정됐다.[데일리안 연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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