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에 폭풍매너 '안방 여심 흔들'

입력 2011.10.24 17:48  수정
리쌍 개리가 배우 송지효에게 운전 중 폭풍 매너를 선보여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쌍 개리가 배우 송지효에게 운전 중 폭풍 매너를 선보여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김선아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는 짝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송지효는 개리와 함께 차를 타고 유재석-김선아를 쫓던 중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의 태도를 걸고넘어지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개리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지효가 논산역으로 가던 도중 피곤한 지 잠을 자겠다고 하자, 개리는 운전 중에 “그럼 의자를 뒤로 젖히고 편하게 자라”며 매너있는 행동을 보여줬다.

이후 개리는 옆에서 자고 있는 송지효가 깨지 않도록 운전하며 카메라를 향해 “지효가 아파서 한숨 자라고 했습니다”라고 시청자들을 위한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정말 멋있다”, “월요커플 볼수록 사랑스럽다”, “요즘 대세는 단연 강개리”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격팀을 따돌리고 미션팀이 승리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