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는 원수연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해 지난 2004년 KBS에서 드라마로 방송된 당시, 30% 이상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린 작품. 당시 비와 송혜교과 주연을 맡아 안방 최고 커플로 등극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황정음이 먼저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고심중인 가운데 남자 주인공으로는 노민우가 캐스팅 1순위로 올랐다.
노민우는 이승기-신민아 주연작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두 주인공과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이승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여심몰이를 하며 지난해 안방의 새 기대주로 확실한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드라마 스페셜-연작시리즈락락락> SBS <마이더스>에 출연하며 꾸준히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풀하우스2>의 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를 갖게 된 황정음과 노민우는 한 소속사에 소속된 한솥밥 식구. 때문에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커플 호흡을 기대케도 한다.
황정음의 경우,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안방극장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후 차기작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의 여주인공으로 더한 인기를 누리면서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각각 <풀하우스2>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고심중인 단계다. 다른 차기작 제의도 있어 아직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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