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열린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리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뮤지컬 <서편제>가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이지나), 여우주연상(차지연), 여우신인상(이자람) 등 4관왕에 올라 지난 한해 최고의 작품으로 인증 받았다.
또 남우주연상에는 군 제대 후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온 조승우가 김준수, 류정한, 정성화, 홍광호 등 기라성 같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빌리 엘리어트>가 최우수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이다>가 베스트 리바이벌상을 수상했다. 또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김준수와 윤공주가 인기상을 수상해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데일리안 문화 = 박정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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