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김재욱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변신’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1.05.17 15:05  수정
17일 오후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서 열린 뮤지컬 <헤드윅>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재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4인4색 매력으로 중무장한 뮤지컬 <헤드윅>의 프레스콜이 17일 오후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렸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최고의 록 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조승우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등 매년 정상급 배우들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이 헤드윅 역을 맡았으며, 이츠학 역은 이영미 전혜선 최우리가 번갈아가며 연기한다.

한편, 쇼노트와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8월 21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 ‘김동완·최재웅·조정석·김재욱’ 4인4색 <헤드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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