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제로>, 길이만 1m 타조고기에 ‘경악!’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0.12.04 10:35  수정

3일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

엄청난 양의 타조 다리 구이 고기가 소개돼 화제다.

<스펀지 제로>에 초대형 요리로 타조 다리 구이가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에서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초대형 다리고기 음식점을 소개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초대형 요리는, 다름 아닌 타조 다리 구이.

타조 다리 구이는 1미터가 넘는 크기에 다리한쪽 무게만 성인 여자 몸무게와 맞먹을 정도로 거대하다. 성인 남성이 죽을 힘을 다해 먹어도 먹은 티조차 나지 않는다고. 결국, 20명 남짓의 촬영 스태프 전원과 오가는 시민들이 거든 후에야 해결했다.

식도 끝까지 타조 다리 구이로 차오른 로드허(허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한 식성 한다는 건장한 씨름부 청년들이 헬퍼로 나섰다.

<스펀지 제로>가 두 번째 찾은 음식은 성인 팔 길이를 능가하는 사이즈의 초대형 방석 토스트다.

일반 토스트 크기의 약 30배에 달하는 이 방석 토스트의 생김새는 정사각형으로 가로 세로 길이가 성인 남성이 쭉 뻗은 한쪽 팔만하며, 두께는 자그마치 한 뼘에 가깝다. 덕분에, 허준과 씨름부 청년들은 2시간동안 토스트만 먹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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