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도 천안함 재조사 촉구 ‘파문’

서기원 객원기자

입력 2010.06.15 14:37  수정

“한국 정부 천안함 조사 결과, 중국 등 다른 견해”

참여연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에 ‘천안함 조사 의혹’을 제기하는 서한을 전달한데 이어, 또 다른 시민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도 국제사회에 사건 재조사를 촉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1994년 설립된 평통사는 여중생 미군 장갑차 사망사건,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철거, 한미 군사훈련 규탄 촉구 집회 등에 꾸준히 참여해온 단체다.

평통사는 미국 뉴욕의 한인 청년단체 ‘노둣돌’과 함께 프랑스와 영국, 브라질 등 11개국 유엔 대표부에 천안함 사태에 대해 재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평통사는 서한에서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해 중국 등 관련국이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는 만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사건의 원인을 다시 과학적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통사의 서한을 받은 유엔 대표부 국가는 나이지리아, 우간다, 보스니아, 터키, 오스트리아, 멕시코, 가봉, 레바논 등이다. [데일리안 = 서기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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