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백포리 ‘공재의 삶과 그림 세계’ 그려

손은수 기자 (dmstn0467@paran.com)

입력 2009.09.15 13:51  수정

18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해남지부 주최 ´제2회 공재문화제´ 열려

오는 18일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해남지부(지부장 이병채) 주최 ´제2회 공재문화제´ 가 열린다.

지난해 제1회 공재문화재는 ´ 백포에서 공재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선의 천재 화가 공재 윤두서의 예술적 가치를 되살려 자연의 생명력과 지역의 전통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될 이번 행사는 오늘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운다.

또한 아무런 색깔 없는 축제는 지역적 특성이 가미된 행사이기에 향후 해남의 관광자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행사의 시작은 오후 7시 문화원에서 공재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를 초빙하여‘공재의 삶과 그림 세계’라는 주제로 문화의 사각지대에서 목말라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그 막을 연다.

해남 백포리 공재 고택에서 열린 ´제1회공재문화제´ 장면

이어 20일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층들을 대상으로 백포리 윤두서 고택을 출발하여 신방저수지, 고현, 덕흥리, 오도재, 대흥사를 경유하여 연동 윤고산 유적지까지 이어지는 길인 ‘역사길 걷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행사는 오는 26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공재 고택 앞마당에서 전시회, 체험마당,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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