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92·93㎡ 중대형에 수납까지 넉넉…반도건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주목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10.08 15:30  수정 2026.10.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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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대형 팬트리로 수납공간 높여

알파룸도 설계…가족형 주거상품 구현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조감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이달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에 다양한 공간 활용 설계를 적용해 선보인다.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드레스룸과 대형 팬트리, 알파룸 등을 마련해 수납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민의 생활방식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주택을 선택할 때는 전용면적뿐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됐는지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같은 면적이라도 수납공간이 부족하면 생활용품이 거실이나 침실로 나오기 쉽고, 가족 구성원이 늘수록 계절용품과 의류, 식료품 등을 보관할 별도 공간의 필요성도 커진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2·93㎡로 조성된다. AC3블록 614가구와 AC4블록 496가구 등 총 1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주택형은 전용 84㎡부터 92㎡, 93㎡까지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소형 면적을 포함하지 않고 가족 단위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면적대에 집중하면서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수납 설계를 함께 적용했다.


대표적인 공간이 드레스룸이다. 단지는 넉넉한 깊이의 드레스룸을 마련해 의류와 침구류 등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별도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옷장 등 별도의 가구를 추가로 배치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침실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를 적용한다. 식료품과 주방용품, 각종 생활용품을 한 공간에 보관할 수 있어 수납공간이 부족해지기 쉬운 주방의 활용도를 높였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장보기 횟수를 줄이기 위해 식재료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세대라면 팬트리의 실사용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알파룸도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요소다. 정해진 용도에 맞춰 사용하는 방이 아니라 거주자의 생활방식에 따라 서재나 취미방, 놀이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자녀의 성장이나 재택근무, 취미생활 등 가족의 생활패턴이 달라질 때 공간의 쓰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에서는 알파룸을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시기에는 놀이공간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학습공간이나 서재 등으로 바꾸는 식이다. 취미나 재택근무 공간이 필요한 세대라면 별도의 작업실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92·93㎡가 포함됐다는 점도 공간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일반적인 전용 84㎡보다 넓은 면적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추가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 별도의 기능공간을 함께 구성해 실제 거주 과정에서 공간을 다양하게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지원형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으며, 주택 내부의 공간 활용과 함께 가족 구성원별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계양신도시 계획상 AC3·AC4블록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예정돼 있어 가족 단위 수요가 생활권 안에서 교육환경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단지 내부의 중대형 주택과 수납·가변공간, 주변의 교육환경이 가족형 주거상품이라는 방향과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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