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프로젝트 레지던시 기획전시 개최

수원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10.02 16:09  수정 2026.10.02 16:0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우리가 서로 사랑한 이유에 대해서는 묻지 않기로 해요'...11월 29일까지

기획전시 포스터.ⓒ경기문화재단 제공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1월 29일까지 프로젝트 레지던시 기획전시 '우리가 서로 사랑한 이유에 대해서는 묻지 않기로 해요'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레지던시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위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 레지던시 '대부도의 교훈: 붉은 밤, 섬'의 성과 공유 전시다.


프로젝트 레지던시는 매회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초청한 예술가들과 장기간 연구와 창작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시각과 방법론을 함께 살펴보는 다학제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의 개별 연구를 지원하는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여러 방향에서 탐구하고, 이를 각자의 작업으로 확장한다.


'대부도의 교훈: 붉은 밤, 섬'은 경기창작캠퍼스가 자리한 대부도에서 시작됐다. 참여 작가들은 대부도를 여러 차례 오가며 이곳에 겹쳐 있는 역사와 산업화, 개발과 환경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사람들의 삶과 장소에 남긴 흔적을 살폈다.


전시는 대부도에 겹쳐 있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서 더 나아가, 시점을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로 옮긴다. 참여 작가들은 먼 미래에 서서, 지금의 대부도를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풍경처럼 재구성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