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핫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억 돌파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9.30 13:40  수정 2026.09.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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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홈쇼핑사 참여·중소기업 판로 확대

B tv 핫딜 누적 판매액 추이ⓒ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B tv 핫딜’은 올해 6월 누적 판매액 5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3개월 만인 9월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B tv 핫딜’은 B tv 채널 41번에서 다양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1분 내외의 짧은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TV 커머스 서비스다. 고객은 리모컨으로 원하는 상품을 탐색하고 스마트폰으로 상품 링크를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TV 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기존 TV 홈쇼핑이 정해진 시간에 하나의 상품을 장시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면, ‘B tv 핫딜’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여러 상품을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익숙한 TV와 리모컨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세대를 초월해 새로운 TV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 쌀, 휴지 등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생필품이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정 시즌 상품에 판매가 집중되기보다 다양한 생활밀착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판매되면서 ‘B tv 핫딜’은 이제 고객이 TV에서 편리하게 특가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숏폼 커머스 채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B tv 핫딜’의 강점은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면서도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다는 점이다. 기존 TV 홈쇼핑에서는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정해진 방송 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지만, ‘B tv 핫딜’은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고객이 언제든 TV에서 직접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비스 성장과 함께 파트너사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론칭 초기 5개 홈쇼핑사로 시작한 ‘B tv 핫딜’은 이제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GS SHOP 등 TV 홈쇼핑 6개사와 SK스토아, KT알파쇼핑, 쇼핑엔티, W쇼핑, 신세계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5개사까지 총 11개 홈쇼핑사가 참여 중이다.


‘B tv 핫딜’에 참여 중인 홈앤쇼핑의 김영미 모바일상품팀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B tv 핫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전체 판매 상품의 87%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보인 결과, 전체 주문액의 81%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B tv 핫딜’의 서비스 범위를 B tv 케이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IPTV인 B tv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서비스를 B tv 케이블 고객까지 넓혀 더 많은 유료방송 이용자에게 새로운 TV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홈쇼핑사와 중소 협력사의 판매 접점 또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B tv 핫딜’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모바일뿐 아니라 TV에서도 고객이 상품을 직접 탐색하고 구매하려는 쇼핑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지속 강화해 대표적인 상생형 TV 커머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1일 기존 월정액 구독상품 ‘B tv+’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더한 올인원 구독상품 ‘B tv+ max’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상파·종합편성채널·케이블·영화·키즈·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30만여 편의 VOD와 B tv 실시간 채널 255개를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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