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WCE서 한·호주·미국 잇는 '그린메탈' 밸류체인 선봬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21 11:37  수정 2026.09.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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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미국 잇는 통합 밸류체인…4년 연속 WCE 참가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부터 자원순환·핵심광물까지 소개

디오라마·대형 LED 활용해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성과 전달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앞줄 왼쪽 3번째)이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고려아연 부스를 방문한 김성환 기후부 장관(앞줄 왼쪽 4번째) 등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한국과 호주 미국을 연결하는 사업 밸류체인과 핵심광물 공급망을 선보였다.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부터 자원순환, 핵심광물 생산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시각화해 그린메탈 비전을 알렸다.


고려아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4년 연속 참가해 주요 사업과 기술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 WCE는 기후에너지환경부·국제에너지기구(IEA)·세계은행(WB)·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5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개막일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고려아연 부스를 찾았다.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부문 사장은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온산제련소를 중심으로 한 핵심광물 생산 밸류체인과 호주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전시장 중앙에 디오라마를 설치해 한국과 호주 미국을 잇는 사업 밸류체인을 구현했다. 각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핵심광물 생산과 연결되는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모뉴먼트 LED와 크리스탈 LED, 대형 스크린 3개도 설치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핵심광물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모형도 전시했다. 각 구역에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참관객들이 관심 있는 사업과 기술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관객들은 디오라마와 핵심광물 모형을 살펴보며 고려아연의 사업과 기술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제품 모형에 관심을 보였으며 부스 중앙 대형 LED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WCE를 통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참관객들에게 한국과 호주 미국을 연결하는 고려아연의 사업 밸류체인과 그린메탈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와 자원순환 사업, 제련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 핵심광물 등 자원 공급망을 수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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