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여의도 한강공원서 플로깅 캠페인…임직원·시민 60여명 참여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9.21 09:41  수정 2026.09.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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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환경운동가 줄리안, 기후위기 강연 진행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블루밍’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HMM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MM

HMM이 임직원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열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환경 정화에 나섰다.


HMM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 ‘블루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하천의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고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과 HMM 임직원,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HMM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된 줄리안의 환경 강연으로 시작됐다.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줄리안은 지구의 건강과 개인의 건강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원 헬스’ 개념을 소개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줄리안은 “플로깅은 내가 실천한 환경 보호의 결과가 눈앞에 직접 드러나는 가장 강력하고 직관적인 행동”이라며 “한강변의 작은 쓰레기를 줍는 오늘의 경험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담배꽁초, 일회용 비닐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HMM은 친환경(E), 사회(S), 글로벌(G)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지난 5년간 플로깅과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이어왔다. 서해 영종도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일반인들과 도심 속 수자원을 정화하며 친환경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이번 블루밍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존하고 탄소 감축에 앞장서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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