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WEF·싱가포르와 AI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18 12:23  수정 2026.09.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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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협 정보·인재 양성 등 공조 모색

IoT서 AI 시스템·제품 보안까지 협력 확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7일 서울청사에서 WEF 사이버보안센터와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 대표단을 각각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세계경제포럼(WEF),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과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KISA는 지난 17일 서울청사에서 WEF 사이버보안센터와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 대표단을 각각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WEF 사이버보안센터와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AI 기반 사이버 위협 공조, 사이버범죄 대응, 침해사고의 경제적 영향 공동 연구 등을 논의했다.


케이쉴드(K-Shield)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등 실전형 교육·훈련을 WEF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하는 방안도 다뤘다.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과는 기존 사물인터넷(IoT) 분야 협력을 AI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AI 시스템과 탑재 제품 보안,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핵심 정보인프라 보호 경험, 보안 인재 교류 등이 주요 협력 분야다.


양 기관은 2019년 사이버보안 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IoT 보안 업무협약, 2024년 한·싱가포르 IoT 보안인증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


KISA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WEF 사이버보안센터,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진영 KISA AI보안산업본부장은 “AI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국경을 넘나드는 형태로 발전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연계한 국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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