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국가공헌대상 AI 혁신 부문 산업부 장관상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18 11:33  수정 2026.09.18 11:3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자체 생성형 AI NEXA 3.0 운영

SMR 설계·발전소 안전관리로 활용 확대

한국전력기은 지난 15일 2026 국가공헌대상 AI 혁신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인공지능(AI)을 원전 설계와 발전소 안전관리 등에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전기술은 지난 15일 2026 국가공헌대상 AI 혁신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기술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AI 혁신 부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품질과 안전·행정 분야 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한전기술은 원전 설계 경험과 기술 자료를 자체 AI 기술에 접목하고 발전·에너지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힌 점을 평가받았다.


대표 사례는 발전소 설계에 특화한 자체 생성형 AI NEXA(넥사)다. 원전 기술정보와 설계자료를 보안 환경에서 검색·분석할 수 있고 원자력·플랜트 전문용어 번역도 지원한다. 지난 8월에는 NEXA 3.0을 선보였으며 자연어 명령으로 코드를 작성·수정하는 NEXA CODE까지 운영 범위를 넓혔다.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는 표준설계와 건설 최적화 결과물을 AI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는 설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SMR 사업의 설계와 검증에 활용해 품질과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발전소 안전관리에도 AI 활용을 확대한다. AI·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SK AX와 발전·에너지산업의 AI 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축적된 전문 지식과 데이터를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계 경험을 지능형 자산으로 전환해 원전과 미래 에너지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