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둔 인천e음, 캐시백 조기 재개…한도 100만원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17 14:20  수정 2026.09.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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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결제액 10% 환급…강화군·옹진군은 15%

10월부터 연말까지 50만원 한도·10% 캐시백…착한가격업소 추가 5%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e음 캐시백이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e음 캐시백 지급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추석을 앞둔 소비 수요를 감안해 사흘 앞당겼다.


이번 조기 시행으로 추석 소비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인천e음 혜택도 한층 커진다.


1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월 결제 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되고,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15%의 캐시백이 적용된다.


명절이 지나도 혜택은 이어진다. 인천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월 50만원 한도와 10% 캐시백을 유지해 연말까지 지역화폐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물가 부담이 큰 시민들을 위한 추가 혜택도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할 경우 기본 캐시백에 5%가 추가돼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 폭을 높였다.


결제 편의성도 개선된다. 기존 삼성페이와 KB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서도 인천e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확대가 명절 소비를 지역 안으로 유도하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석 전 캐시백 한도와 혜택을 일시적으로 확대해 소비가 몰리는 시기에 지역화폐의 효과를 집중시키고, 10월 이후에는 기존 수준의 혜택을 유지해 소비 위축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인천e음은 누적 결제액이 24조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약 27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인천e음 앱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캐시백 재개 일정과 이용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e음 캐시백 조기 재개를 통해 시민들의 명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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