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유튜브 출연료 공방…소속사, 측근 주장에 “근거 없는 이야기”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9.17 09:43  수정 2026.09.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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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작진과 촬영 계획 조율 중…영상 재개 일정은 미정

배우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제작 중단을 둘러싸고 출연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측근이 회당 출연료와 제작 중단 배경을 설명했지만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며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16일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전원주의 유튜브 출연료가 회당 70만원이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70만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전원주인공’

앞서 같은 날 스포츠서울은 전원주의 활동을 약 20년간 보좌해 온 관계자 김모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씨는 전원주가 유튜브 출연료로 회당 약 70만원을 받았다며 제작 중단은 무리한 출연료 인상 요구가 아니라 콘텐츠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양측이 합의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채널에 광고가 원활하게 붙지 않는 등 제작 환경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콘텐츠가 전원주의 사생활과 돈 문제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김씨가 전원주와 오랫동안 함께하고 지방 일정에 동행하는 인물인 것은 맞지만 유튜브 운영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기존 제작진과 불화가 있었다는 해석에도 선을 그었다.


전원주의 채널 ‘전원주인공’은 지난달 기존 제작진이 제작·운영에서 물러난다고 알리면서 활동 중단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제작진은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전원주가 직접 출연료 협의 과정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공개된 ‘63년 지기 내 친구 전원주 아직 괜찮아요’ 영상에서 출연료를 올리려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다고 해 계속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활동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소속사는 새로운 제작진과 만나 촬영 계획을 조율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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