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I 국제표준부터 국내 송풍기 효율관리기자재제도 변화까지 집중 조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아시아 국제공조기기협회(Aisa AMCA)와 15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에서 국내 송풍기와 공조·에너지효율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아시아 국제공조기기협회(Aisa AMCA)와 15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에서 국내 송풍기와 공조·에너지효율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송풍기 산업의 국제적인 성능평가와 인증 동향과 에너지효율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 송풍기 효율관리제도의 변화에 대한 업계의 이해와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AMCA 소개, ANSI·AMCA Standard 208-18 FEI, 국내 송풍기 효율관리기자재 동향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1917년 설립된 AMCA의 역할과 국제 표준, 시험연구소와 Certified Ratings Program(CRP) 등 글로벌 인증체계를 소개했다.
AMCA는 현재 전 세계 400개 이상의 회원사를 기반으로 송풍기, 댐퍼, 루버, 제트송풍기 등 공기 이동과 제어 제품에 대한 표준 개발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인 FEI(Fan Energy Index)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ANSI·AMCA Standard 208-18을 기반으로 FEI의 개념과 계산·시험방법을 비롯해 송풍기의 에너지효율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과 최근 기술개발과 제도 동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송풍기의 에너지 성능을 단순한 송풍기 효율뿐 아니라 실제 운전조건에서의 전력소비 관점에서 평가하는 FEI의 특성을 설명하고 향후 국내 송풍기 에너지효율 평가·관리체계와의 연계 가능성도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송풍기 효율관리기자재 제도의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기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에서 향후 효율관리기자재 제도로의 이관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2028년 시행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도 변화에 대비해 국내 송풍기 제조업계가 준비해야 할 시험·평가와 제품 효율관리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적인 송풍기 성능·인증 기준인 AMCA와 FEI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 효율관리제도의 변화 방향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제 표준·인증→FEI 기반 에너지효율 평가→국내 효율관리제도'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송풍기 산업의 고효율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과 제도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송풍기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에서도 송풍기 효율관리제도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국내 업계가 글로벌 기술과 제도 동향을 이해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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