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코나아이 협약
내년 전국 약 60개 지역화폐로 확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 서울 은평구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코나아이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 실천으로 쌓은 포인트를 올해 안에 29개 지역에서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 서울 은평구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코나아이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자영수증 발급과 다회용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공유자전거 이용 등 녹색생활 실천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9월 기준 약 234만명과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17개 실천항목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포인트는 계좌 입금이나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으로 받을 수 있었다. 지역화폐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올해 안에 경기지역화폐 28개 지역과 김포페이 등 총 29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코나아이가 운영을 대행하는 전국 약 60개 지역화폐로 순차 확대한다.
지역화폐로 받은 포인트는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광우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보상이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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