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준공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15 17:08  수정 2026.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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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억원 투입…전기·수소차 에너지효율 검증

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 충북 진천군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산업통상부와 충북도, 진천군,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준공식을 열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에너지소비효율을 검증할 전문 시험시설을 구축했다.


에너지공단은 15일 충북 진천군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산업통상부와 충북도, 진천군,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검증 시험동 준공식을 열었다.


시험동에는 부지 조성과 건축, 시험장비 구축 등에 총 185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95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승용차와 상용차 전용 시험실 2개를 갖췄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을 대상으로 상온은 물론 저온·고온 등 다양한 환경을 실내에서 재현해 에너지효율을 시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공인시험기관 최초로 수소전기차의 실제 수소 사용 무게를 측정해 에너지소비효율을 보다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에 대한 시험·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소비효율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고, 이를 통해 국민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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