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진주 스포츠가치센터 현장 방문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9.15 17:29  수정 2026.09.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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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치센터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남 진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 방문한 하형주 이사장.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경남 진주에 위치한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치센터)를 찾아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과 청렴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원격지 근무자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하형주 이사장은 지난 11일 가치센터를 방문, 주요 다중 이용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유·청소년 단체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당부하고, 현장 밀착형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가치센터는 미래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도전 정신을 배우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가치센터를 중심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자립준비 청년 돕기에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킴벌리 등과 함께 다자간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 청년을 돕기 위한 '온:청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보호 종료 자립준비 청년은 고립 및 은둔 비율이 일반 청년의 4배다. 46.5%가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


체육공단은 물질적 지원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관계의 공백'을 스포츠를 통해 채워준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체육공단은 100명의 자립준비 청년을 가치센터로 초청해 '온:청년 캠프'를 열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스포츠 활동 기반 어울림 프로그램을 비롯해 심리, 정서, 진로 전문가 특강 및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는 1988년 서울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스포츠 체험 교육기관 및 유스호스텔이다. 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 및 향유 기회를 확대해 스포츠의 가치를 개인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전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기도 하다.


단순히 이기고 지는 승패 중심의 운동이 아닌 스포츠의 핵심 5대 가치(조화, 건강, 공정, 즐거움, 도전)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가치 확산 전문 스포츠 체험·교육기관'으로 스포츠 가치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레저 체험시설로 지역 내 생활인구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진주에 이어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자전거(MTB), 트레킹, 오리엔티어링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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