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실시…인천대교 ‘최우수’ 선정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9.11 10:25  수정 2026.09.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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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데일리안 DB

올해 최우수 민자고속도로로 자체 안전관리를 강화한 인천대교가 선정됐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23개 민자고속도로의 ‘2025년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목적으로, 개통 후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실적을 매년 ‘유료도로법’에 근거해 평가·발표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화물차·버스 기사 등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를 전 노선에 대한 현장심사에 참여하도록 해 현장 목소리도 평가에 반영했다.


운영평가 결과, 인천대교 고속도로가 ‘최우수’로, 옥산오창, 광주원주, 용인서울, 서수원평택 4개 고속도로가 ‘우수’로 평가됐다.


인천대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의 도로 작업자 후방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방지 레이더 센서를 자체 개발·배치하는 등 안전 및 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병목구간 차로 개편을 통해 통행속도를 13km/h 향상시켰으며,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보하며 사고 대응 역량을 제고했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미흡사항은 조속히 개선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민자고속도로 사업자에게 장관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자고속도로가 되도록, 선제적인 도로 정비·청소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도로 이용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고 운영·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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