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가입자 1500만명 돌파…재방문율도 2.4배↑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9.10 11:20  수정 2026.09.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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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요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누적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캐치테이블은 B2B 예약·고객관리 솔루션에서 출발해 2020년 B2C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예약, 웨이팅, 결제, 픽업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장해왔다. 식당 검색부터 방문과 결제까지 외식 여정 전반으로 접점을 넓히면서 미식을 즐기는 방식과 선택의 폭도 확대해왔다.


캐치테이블의 국내 및 글로벌 앱 누적 가입자는 2026년 9월 3일 기준 15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 시점 누적 입점 매장은 3만 개를 넘어섰다. 캐치테이블을 이용하는 고객과 입점 매장이 함께 늘면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맛집의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


◇ 줄 서는 핫플도…전 가격대·전 업종·전국 맛집 총망라


캐치테이블의 강점은 다양한 가격대와 업종의 맛집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약 이용은 객단가 2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여러 가격 구간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 한식·양식·일식·중식부터 오마카세, 코스요리까지 14개 외식 업종 전반에서 캐치테이블 이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과 웨이팅이 모두 성장하면서 이용 범위도 넓어졌다. 캐치테이블은 2023년 6월 실시간 매장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웨이팅 이용은 도입 첫 해와 비교해 2년 만에 약 2.1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예약 이용도 큰 폭으로 늘었고, 이용자 1인당 평균 이용 횟수 역시 예약 2.35회, 웨이팅 2.66회로 함께 증가했다.


두 서비스는 서로 다른 외식 수요를 아우르고 있다. 예약은 양식 21.4%, 오마카세·코스 요리·컨템포러리 17.9% 등 사전에 계획해 방문하는 업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웨이팅은 한식 22.1%, 일식·스시·회 20.5%, 육류(돼지·양·닭·오리) 14.9% 순으로 나타났다.


객단가에서도 웨이팅 이용의 97.2%가 5만원 이하 매장에서 발생해, 2만원대 동네 맛집부터 20만원대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캐치테이블에서 찾을 수 있는 맛집의 폭이 넓어졌다.


◇ 한 번 써본 고객이 다시 온다…매장 재방문율 2.4배 기록


이용 연령층도 함께 넓어졌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예약 이용자의 연령별 비중은 20대와 30대가 각각 34%로 가장 높았고, 40대 18%, 50대 이상 13%로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했다.


특히 캐치테이블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 번 방문한 매장을 다시 찾는 매장 재방문율은 2022년 1월 대비 올해 8월 2.4배 상승했다. 연간 24회 이상, 월 2회 이상 예약하는 고객의 비중도 같은 기간 6.5배 증가했다.


◇ 서울·수도권 넘어 전국으로…캐치테이블 통한 지역 맛집 이용 증가


이용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맛집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이용 지역도 전국 17개 시도에 고르게 분포했다.


웨이팅 이용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서울이 1.9배 늘어난 가운데 비수도권은 2.3배 증가했으며, 전북(5.8배), 대전·충남(4.2배), 대구(3.8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예약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증가했으며, 강원이 4.4배, 경북이 3.1배 늘었다.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지역 미식 상권으로 이용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누적 가입자 1500만 명 돌파는 다양한 가격대와 업종의 맛집을 찾는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약과 웨이팅을 비롯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이용자가 원하는 식당을 보다 편리하게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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