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섭, KBS 대하드라마 ‘문무’서 황제로 변신…당 고종 이치 역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09 09:26  수정 2026.09.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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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방송

배우 박강섭이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야망 가득한 면모를 보여준다.


9일 풍경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강섭은 KBS2 대하드라마 ‘문무’ 출연을 확정했다.


박강섭ⓒ풍경 엔터테인먼트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그린다.


풍경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강섭은 극 중 당 태종의 뒤를 이은 제3대 황제 이치(당 고종) 역을 맡았다. 이치는 선황이 이루지 못한 고구려 정복을 완수하지만, 더 큰 야망으로 신라마저 손에 넣으려다 좌절하는 인물이다.


박강섭은 이 드라마에서 정복 군주의 위엄 뒤에 감춰진 병약한 육신과 불안한 내면, 미묘한 권력의 긴장 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문무’는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박강섭이 발휘할 존재감에 궁금증이 쏠린다.


박강섭은 연극 ‘유도소년’을 비롯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어사와 조이’, ‘뉴토피아’, ‘연인’, ‘금주를 부탁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와 영화 ‘브로커’, ‘어른들은 몰라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문무’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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