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못하는 유니폼의 변신"…진에어, 청바지로 미니 파우치 키링 제작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04 10:22  수정 2026.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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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승무원 청바지 유니폼으로 '청키팟' 제작

미니 파우치 형태 키링으로 활용도 높여

진에어 승무원이 업사이클링 제품 '청키팟'을 들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승무원 유니폼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승무원 유니폼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청바지 유니폼을 재활용해 2023년과 2024년에는 필통을, 지난해에는 파우치를 제작하는 등 매년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에코파티메아리'와 협력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지난해 대형 파우치백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가방 등에 상시 부착할 수 있는 키링 형태로 제품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업사이클링 제품 '청키팟'은 착용이 어려워진 승무원 유니폼 청바지를 수거한 뒤 다용도 미니 파우치 형태의 키링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무선 이어폰 등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탈부착도 가능하다. 사용 후 남은 잔여 원단과 물품은 기부를 통해 추가적인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진에어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당일 운항하는 인천~이시가키지마(LJ361)와 인천~치앙마이(LJ009)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항공편에서는 객실승무원이 진행하는 보물찾기 등 기내 게임이 열리며 '청키팟'은 일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내 이벤트는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친화적 행보를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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