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10년 연속 참가…제1전시장 BTC 부스 마련
중국계 게임사 쏠림 우려 속 웹젠 이어 국내 주요 게임사 가세
지스타 2025 당시 크래프톤 전시 부스.ⓒ크래프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불참 가능성으로 위기감이 커졌던 '지스타 2026'이 크래프톤의 참가 확정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앞서 웹젠이 BTC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크래프톤까지 10년 연속 참가를 결정하면서 국내 게임사 공백 우려도 일부 누그러질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올해도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꾸리며 출품작과 부스 구성, 현장 프로그램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 확정은 올해 지스타의 참가사 구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나왔다. 앞서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지난달 공개한 제1전시장 주요 참가사 명단에는 웹젠을 제외하면 국내 대형 게임사의 이름을 찾기 어려웠다.
반면 호요버스와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 게임, 센추리게임즈 등 중국계 게임사가 대거 포함되면서 국내 대표 게임쇼에서 한국 게임사의 존재감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크래프톤을 비롯해 넥슨·넷마블·엔씨 등 주요 게임사의 B2C 참가 여부도 당시까지 불투명했다. 조직위는 공개된 명단이 전체 참가사가 아니라며 국내 주요 게임사의 추가 참가를 예고했는데, 크래프톤이 그중 한 곳으로 확인됐다.
지스타 2026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의 출품작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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