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이 직통버스 이동시장실 앞어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시 보유 30인승 차량을 이동형 시민 소통 공간으로 개조한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은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요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통버스는 이동시장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30인승 차량을 개조한 이동형 소통 공간이다.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버스를 타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현안별 추진 상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통버스를 이용한 이동시장실은 지난 1일 ‘팔당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지’와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에서 운영됐다. 시는 앞으로 원거리 지역과 상대적으로 행정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비롯해 주요 사업장과 생활민원 현장 등을 대상으로 직통버스를 활용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시민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은 관계 부서의 검토와 조치를 거쳐 추진 상황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안별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점검해 시민들이 행정 조치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온라인투표 안내 홍보물.ⓒ광주시 제공
4일부터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시는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투표를 거쳐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시는 주민e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과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10건이다.
대상 사업은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환경 개선 사업 ▲상오향리 마을 안길 포장 공사 ▲오포 주민자치센터 주차 공간 확충 사업 ▲추자동 마을 안길 가각 정비 사업 ▲신현동 새말길 도로 재포장 공사 ▲능평4통 햇살공원 조성 사업 ▲이동식 염수 분사 장치 설치 ▲메타세쿼이아길 무선 음향 장비 설치 ▲목현2통 마을 안길 도로 환경 개선 사업 ▲태전솔빛 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설치 사업이다.
시민들은 투표 대상 사업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1개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8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총 40억 원 범위 내에서 사업별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