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월드클래스300 '요건 초과 졸업'…장관 표창 수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02 11:30  수정 2026.09.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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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 기업 중 '요건 초과 졸업' 기업 선정

최근 3년 2년 연속 매출 1조원 초과 성과 인정

안응수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지원과장(왼쪽)과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월드클래스 셀프파 시책기관 네트워킹'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

엘앤에프가 월드클래스300 사업을 통해 매출과 수출 고용을 크게 늘린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행사에서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월드클래스300 대상 기업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2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초과해 '요건 초과 졸업'으로 분류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요건 초과 졸업' 기업은 자발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엘앤에프는 전체 월드클래스 기업 380여곳 가운데 해당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포함됐다. 엘앤에프를 포함해 총 7개사가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월드클래스300은 산업통상부가 2011년 시작한 중견·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이다. 2021년부터는 산업통상부와 KIAT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후속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엘앤에프는 2014년 선정 이후 10년간 월드클래스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이후 연구개발(R&D) 분야 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다.


선정 당시인 2014년 2457억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1549억원으로 7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422억원에서 2조1470억원으로 786.5% 늘었으며 고용 인원은 172명에서 1924명으로 1018.6% 증가했다.


엘앤에프는 매출과 수출 고용 전반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임직원의 기술개발 노력과 고객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투자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성능 하이니켈 양극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LFP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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