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책토론’ 시동…시민 삶·인천 미래 해법 찾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02 14:31  수정 2026.09.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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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부터 AI시티·교원 마음건강까지 6대 현안 집중 논의”

‘2026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에서 의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인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인천의 미래에 직결된 주요 현안을 놓고 본격적인 정책 논의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의원 45명과 의정발전자문위원,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15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을 단순히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일 열리는 정책토론에서는 6개 상임위원회가 각각 핵심 의제를 선정해 집중 논의한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재난안전 의식 제고 방안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돌봄노동자의 근로실태와 정책 방향을 다룬다.


산업경제위원회는 고령 창업의 위험성과 지방정부 지원책을, 도시건설위원회는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의 도시 전환을 논의한다.


환경교통위원회에서는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와 선제적 대응책을, 교육위원회에서는 교원 마음건강 정책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토론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들과 연석회의 형태로 진행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인다.


시의회는 토론에서 나온 제안을 향후 조례 제·개정과 정책사업으로 연결하는 등 후속 정책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종혁 의장은 “중요한 것은 토론이 끝난 뒤”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안이 논의에 머물지 않고 실제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정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와 ICReN이 공동 개최하며, 지난 1일 개회식에 이어 2일 6개 상임위원회별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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